[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결혼식날 3억 원을 기부했다. 신민아는 15년째, 김우빈은 12년째 꾸준히 소외계층을 향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이 올 연말에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지난 2009년부터 사회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사회적 관심이 저조하며 막대한 의료비가 필요한 화상 환자들에게 관심을 가졌다. 지난 2015년부터 그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익명 기부를 시작했다.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진행 중이다. 사회 재난 발생 시에도 자연스럽게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공개 열애 10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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