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4일(현지시간)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팬들은 애도의 뜻을 보내고 있는데요. 더불어 알리의 생전 경기 모습도 다시금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미러'는 같은 날, 알리의 경기 영상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966년 WBC 헤비급 챔피언 경기. 당시 알리는 영국 선수 브라이언 런던과 맞붙었습니다.
알리의 펀치는 그야말로 빛의 속도였습니다. 11번의 펀치를 날리는 데 불과 3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알리는 이 펀치로 3라운드 만에 런던을 제압했습니다. 역시 전설의 복서입니다.
한편, 알리는 32년 간 앓고 있던 파키슨 병으로 4일 사망했습니다. 알리는 1984년 은퇴 3년 만에 파키슨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습니다.
<영상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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