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2년 '어벤져스' 영국 기자회견장입니다.
한 영국 기자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스칼렛 요한슨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먼저 주니어에게는 "'토니 스타크'라는 캐릭터에 대해 어떻게 접근했고, 3개의 영화를 찍으면서 무엇을 배웠나"라고 물었습니다.
이어 요한슨에게는 "'블랙 위도우'의 몸매를 위해 어떤 특별한 식단같은 게 있었나'라고 질문했는데요. 그 순간 요한슨의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주니어 역시 그녀를 바라보며 민망한 듯 웃어보였죠. 그는 "사람들은 당신의 두 번째 질문에 더 흥미를 가질 것 같군요"라며 요한슨에게 마이크를 넘겼습니다.
그러자 요한슨은 "로다주는 그럴듯한 질문을 받는데 왜 저는 '토끼풀을 뜯어먹나요?' 따위의 질문을 받는거죠?"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핵직구를 날린 뒤 몸매 비법을 설명했습니다. 요한슨은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운동을 하고, 물도 마시고, 음... 초록풀때기도 많이 먹었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상출처=H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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