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류승룡이 김마리아 선생을 알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7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류승룡과 의기투합했다.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선생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약 2분 35초 분량이다. 이동통신 3사의 'V컬러링'과 서 교수가 진행하는 '광복 80주년 기부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다.
류승룡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김마리아 선생 독립운동 활약상을 전했다. "2·8 독립선언서를 몸에 숨겨 국내 반입했다"고 소개했다.
김마리아 선생은 여성 항일운동 비밀결사조직인 대한민국 애국부인회를 조직했다. 군자금을 모아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류승룡은 "김마리아 선생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네티즌이 (김마리아 영상을) 시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광복 80주년 프로젝트를 실천 중이다. 류승룡 외에도 송혜교, 김남길 등이 역사 알리기에 동참했다.
<사진출처=서경덕 교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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