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양나래 인턴기자] '할리우드 엄친딸' 엠마 왓슨(21)이 '펑키룩'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패션지 '엘르(ELLE)' 영국판 11월호 커버에서였다. 왓슨은 핑크 컬러가 눈에 띄는 니트와  부츠로 감춰 둔 섹시미를 드러냈다.

 

의상은? 톡톡 튀었다. 울 베스트와 니트 원피스를 선택했다. 풍성한 울과 부드러운 니트에서는 계절감이 느껴졌다. 여기에 광택소재의 부츠를 매치해 컬러풀함을 더했다. 핑크 계열의 의상은 왓슨의 뽀얀 피부를 강조했다.

 

스타일링은? '펑키룩'의 진수였다. 컬러의 믹스매치가 돋보였다. 양털을 연상시키는 퍼 베스트, 핑크 계열의 니트와 도트 무늬 부츠가 조화를 이뤘다. 바닥의 옐로우 컬러도 튀었다. 오렌지 계열 메이크업과 짧은 숏 커트가 '펑키룩'을 완성시켰다.

 

포즈는? 자연스러웠다. 바닥에 그대로 앉아 포즈를 취했다. 양 다리를 앞, 뒤로 하고 내츄럴한 분위기를 뽐냈다. 살짝 드러난 허벅지에서 섹시함이 엿보였다. 표정은 시크했다. 고개를 살짝 들어 올려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은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출처=엘르 영국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