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자신이 복무했던 군부대를 방문했다. 전역 8개월 만이다.
제이홉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 '2025 홈 커밍 데이'(Home Coming Day)에 참여했다.
바쁜 스케줄을 쪼갰다. 그도 그럴 게 제이홉은 지난해 10월 전역 후 3곡의 솔로곡을 발표했다. 첫 월드 투어로 52만 명을 동원했다.
주변 지인들도 챙겼다. 특히 전날인 28일에는 진 팬콘서트 '런석진_EP.투어 인 고양'(#RUNSEOKJIN_EP.TOUR) 공연장을 찾았다.
남다른 전우애가 돋보였다. 제이홉은 동료 및 간부, 후임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 다같이 '킬링 잇 걸'(Killin' It Girl) 손동작을 취했다.
온라인상에 사진이 올라오면서 그의 방문 사실이 알려졌다. 제이홉은 타임캡슐도 묻었다. 기념비에 정호석(제이홉 본명)이 새겨졌다.
한 네티즌은 "아들이 36사단에 복무 중인데 제이홉과 하이파이브를 했다고 자랑하더라"라며 자녀에게 전해 들은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앨범 발매 준비에 돌입했다. 미국에서 송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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