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BIFF 16th] 오다기리 조 "장동건 때문에 출연…편하게 서포트"

 

 

[Dispatch | 부산=서보현기자]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가 영화 '마이웨이'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오다기리 조는 9일 오후 7시 30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마이웨이' 오픈토크 '강제규, 장동건, 오다기리 조, 세 남자에게 듣다'에서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극 중 캐릭터가 마음에 와닿았다"며 "마음 속에 울림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극중 오다기리 조는 타츠오 역을 맡았다. 장동건과는 마라톤 선수 시절부터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기까지 라이벌 관계다. 영화는 두 사람의 팽팽한 감정신이 주로 보여질 예정이. 장동건을 중심으로 오다기리 조와의 대결을 그리고, 두 사람이 화해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그리는 식이다.

 

 

스토리가 장동건에 맞춰진 만큼 오다기리 조는 영화에서 한 발 물러난 것이 사실. 그러나 오다기리 조에게 비중과 스포트라이트가 적다는 점은 아무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되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였다.

 

그는 "영화의 주연은 자유롭지 않다. 반면 그 주변에 있는 배우들은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다"며 "이번 영화는 장동건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편안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부담없이 출연을 결정하고 연기한 덕에 영화 촬영 분위기를 100% 즐길 수 있었다.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 뿐 아니라 촬영 스태프와도 허물없이 지냈다는 것. 일본 영화 촬영 현장에서는 없었던 일이었다.

 

 

오다기리 조는 "한국의 영화 촬영 현장이 부럽다. 촬영하면서 사람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어 좋다"며 "일본에서는 스태프와 함께 술마시러 가는 일이 많지 않은데 이번에는 촬영 기간도 길어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웨이'는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그린 한중일 합작 영화다. 강제규 감독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7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고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총출동했다. 한국에서는 오는 12월, 일본과 중국, 미국 등에서는 다음 해 1월경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이호준기자>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오늘은, 힙하게"…카즈하, 스트릿 우먼
2025.08.07
[현장포토]
"민낯도 청순해"…김채원, 내추럴 미녀
2025.08.07
[현장포토]
"미모는, 쉽니다"…허윤진, 완전무장 출국
2025.08.07
[현장포토]
"시크, 그 자체"…홍은채, 눈부신 출국
2025.08.07
[현장포토]
"예쁨이 묻었어"…사쿠라, 인형 비주얼
2025.08.07
[현장포토]
"화인옹주의 환생"...권유리, 절정의 단아미
2025.08.07
more photos
VIDEOS
01:00
추구미 확실한 #순정즈 공항패션 어떤데🥹🤍 #SUNGCHAN #WONBIN #RIIZE #shorts
2025.08.07 오후 03:57
05:26
정일우·권유리, “2025 한복상점 개막식 패션쇼”|JUNG ILWOO·KWON YURI, “2025 Hanbok Store Fashion Show” [현장]
2025.08.07 오후 03:17
09:16
SMTR25, "SMTOWN LIVE 2025 출국" l SMTR25, "Departing for SMTOWN LIVE 2025" [공항]
2025.08.07 오전 08:43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