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이브가 열도를 휩쓸고 있다. 현지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일본 오리콘 최신 집계(11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는 3번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으로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안착했다.
'주간 합산 앨범 랭킹'은 CD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아이브는 신보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오리콘 측은 "'비 올라잇' 주간 포인트는 직전 음반인 '얼라이브'(ALIVE)를 뛰어넘었다. 올해 해외 여성 가수 최고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비 올라잇'은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실물 앨범 판매량(약 16만 5,000장) 덕분이다.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
오리콘뿐 아니다. 신보의 인기는 빌보드 재팬에서도 이어졌다. 이 음반은 빌보드 재팬이 지난 6일 발표한 '톱 앨범 세일즈' 1위에 자리했다.
3개 앨범 연속 해당 차트 정상에 랭크됐다. 아이브는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WAVE)와 '얼라이브', '비 올라잇'까지 크게 히트시켰다.
높은 음반 판매량에 힘입어, 타워레코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비 올라잇'은 타워레코드 최신 집계 기준 '전점 종합 앨범' 1위를 안았다.
'비 올라잇'은 동명의 타이틀곡과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 총 5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엔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아이브는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6시 4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를 발매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