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데뷔 25년 만에 첫 '오스카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28일 오후(현지시각)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디카프리오는 "먼저 다른 모든 후보들에게 존경을 보내고 싶다. 정말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레버넌트' 팀과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는 "톰 하디와 감독님 등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촬영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사람이 자연과 호흡하는 과정이었다"면서 "이 영화가 촬영된 2015년은 세계에서 가장 더운 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디카프리오는 "북극에서 빙하가 녹고 있고 실제로 기후변화가 진행되고 있었다"며 "모든 인류가 우리 후손을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카프리오의 소감,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영상출처=유튜브 채널 꽃보다청춘아프리카>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