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시영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습니다.
이시영은 최근 자택에서 패션지 '인스타일' 12월호 화보 활영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지난 5년간의 복서 생활 청산 뒤,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를 계기로 가족들이 오랫동안 살고 있던 집을 개조했는데요.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이시영은 디자인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자신의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공간으로 완성시켰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몰랐다"며 "디자이너와 이야기하다 보니, 인더스트리얼과 팝아트 스타일을 좋아하더라"고 말했습니다.
팝 아트 스타일의 가구, 소품들과 함께 이시영의 애장품도 공개됐습니다. 그는 피규어들을 벽 한면 전체에 전시해뒀습니다.
이시영은 "복싱 하면서 중단하긴 했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피규어를 엄청 사들였다"며 "일본에서 공수한 것도 있고 리미티드 아이템도 많다"고 얘기했습니다.
이번 집 개조 작업은 이시영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와 더불어, 가족과 함께 생활할 공간이 더욱 따뜻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사진출처=인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