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역대 없던 박력돌…'방탄소년단', 상남자 컴백 (쇼케이스)

 

[Dispatch=김혜원기자] 7명의 소년은 이제 남자로 성장했다. 눈빛은 거칠어졌고, 손짓 하나하나에는 강렬한 힘이 실려 있었다. 한 마디로 '상남자'가 된 모습이었다.

 

'방탄소년단'이 1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상남자(Boy in luv)' 무대도 최초로 공개했다. 업그레이드된 안무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데뷔 2년차, 소년은 자랐다. 반항기는 여전했지만, 남자로 성장하고픈 의지도 담았다.리더 랩몬스터는 "타이틀 곡 '상남자'는 '방탄소년단' 특유의 박력 넘치는 곡이다. 이번에는 사랑 이야기로 대중성도 함께 염두했다"며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처음 선보인 '상남자'는 강렬한 힙합 곡이었다. 도입부에는 날카로운 록 사운드를 선보여 귀를 사로잡았다. 곡 중반부에는 샤우팅을 삽입해 강한 남자의 느낌을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힙합 비트를 베이스로 깔아 흥겨운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

 

퍼포먼스도 한층 강해졌다. 파워풀한 동작의 연속이었다. 양 팔과 다리를 크게 벌리거나 높이 뛰어 올랐다. 멤버들이 서로를 밟고 뛰는 고난이도 안무도 선보였다. 표정은 사뭇 비장했다. 멤버 전원이 미간에 힘을 준 채 '상남자'의 표정을 재현했다.

 

콘셉트도 설명했다. 주요 설정은 10대 끝자락, 사랑에 올인하는 소년의 모습이다. 이에 맞춰 의상은 수트를 연상시키는 심플한 교복 스타일로 선택했다. 다만 단추를 풀어헤치고, 메탈 액세서리를 더해 자유분방하고 와일드한 느낌을 살려냈다.

 

 

또 다른 느낌도 볼 수 있었다. 미니 앨범의 수록곡 '점프(Jump)' 무대가 그랬다. 이 노래는 멤버 슈가와 랩몬스터가 연습생 시절 직접 작업해 만든 곡이다. 올드스쿨 힙합의 분위기에 묵직한 일렉트로닉 선율을 더해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앞선 무대보다는 더 발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멤버들은 '점프' 무대에서 야구점퍼, 스냅백 등의 아이템을 착용했다. 이윽고 무대 위를 종횡무진 달리며 점프를 했다. '렛츠 점프'라는 구호를 강하게 외치며 객석의 호응을 유도하는 능숙한 모습.

 

 

쇼케이스 후 멤버 제이홉은 "첫 쇼케이스때도 떨렸는데, 두 번째 쇼케이스는 더 떨리는 기분이다"고 입을 연 뒤 "아무래도 신곡을 멋지게 보여줘야겠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해서도 말했다. 신인을 넘어 대세로 우뚝 서겠다는 것. 지민은 "지난 한 해 동안 3개의 신인상을 받았다. 얼떨떨한 감정이 컸다. 하지만 '상남자'를 통해서 신인이 아닌 대세로 거듭나겠다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디스패치DB>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마주치면, 설렌다"…제니, 심쿵 눈맞춤
2024.05.02
[현장포토]
"예쁨이 한가득"…제니, 압도적 미모
2024.05.02
[현장포토]
"매일이 러블리"…제니, 올타임 레전드
2024.05.02
[현장포토]
"잘생김은, 못가려"…이준호, 비주얼 플러팅
2024.05.02
[현장포토]
"눈맞춤, 스윗해"…이준호, 로맨틱 입국
2024.05.02
[현장포토]
"설렘을 구한다"…장기용·천우희, 로맨틱 커플
2024.05.02
more photos
VIDEOS
02:50
제니(블랙핑크), "젠득이가 있으면 여기가 🔥스팟!" l JENNIE(BLACKPINK),"If Jennie is here, this is the 🔥 SPOT!" [공항]
2024.05.02 오후 07:36
02:55
이준호, "한순간도 놓칠 수 없어" l LEE JUNHO(2PM), "I can't miss a second" [공항]
2024.05.02 오후 05:22
03:26
쯔위(트와이스), "블랙 미니 원피스 입은 인형, 러블리" l TZUYU(TWICE), "Lovely doll in a black mini dress" [공항]
2024.05.02 오후 02:03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