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위너' 출신 송민호가 병역법 위반에 대해 사과했다.
송민호는 9일 자신의 SNS에 "저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자필 편지를 올렸다.
'디스패치'는 지난 2024년 12월,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을 처음 보도했다. 출근일 430일 중의 102일을 무단결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성준규 판사)은 지난 1일 송민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송민호는 실형을 피했다.
송민호는 선고 8일 만에 "하루빨리 입장을 밝혀야 했으나 너무 늦어 버렸다"며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병역법 위반에 대해 "무엇보다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다하고 계신 청년분들을 비롯해 저를 누구보다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후회하고 반성한다는 입장이다. "하루하루 후회가 길었다. 책임감 없던 지난 선택들이 부끄럽고 미웠다"며 "어리석었던 과오들을 회피하지 않고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남은 절차들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일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며,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사진출처=송민호 SNS, 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