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이 페루 아미(팬덤명)와 처음 만난다. 이들의 공연 소식에 도시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일과 10~11일(한국시간) 페루 리마 에스타디오 산 마르코스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개최한다.
산티아고 데 수르코 구 측은 5~11일 일주일간 사크라멘토 거리(Calle Sacramento)를 한시적으로 'BTS 대로'라고 부르기로 했다.
도심 곳곳에도 이들을 반기는 볼거리가 마련됐다. 수르코 우정 공원 내 건축물 아르코 모리스코는 지난 5일 보랏빛으로 점등됐다.
또 다른 관광명소인 분수공원 역시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한 행사로 채워진다. 환상의 분수가 이들의 음악과 빛 등으로 장식된다.
페루 관광 사이트 '페루 트래블' 측도 주목했다. 방탄소년단 리마 공연을 자국의 미식, 문화, 자연경관을 소개할 기회로 조명했다.
전 세계 아미들이 이곳을 찾아 도시의 역사, 풍경을 즐기고 파라카스, 맞추픽추 등 페루 각지로 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봤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3일 콜롬비아 보고타 에스타디오 엘 캄핀에서 남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약 10만 관객과 호흡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