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그날부터 제 인생이 꼬여버렸어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극본 정은경·박수린, 연출 이창희) 측이 14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약 1분 2초 분량이다. 인플루언서 경희(김혜수 분)가 가족들과 고급 주택가에 입성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세상을 다 가진 듯 미소 지었다. 환한 빛이 내리쬐는 거실 소파에서 남편 재홍(김지훈 분), 딸 예지와 함께 여유를 즐겼다.
하지만 피부과 원장 수정(조여정 분) 집에 초대받으며 기류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이혼 소송 중인 수정이 묘한 말을 한 것.
이후 경희는 배우인 재홍의 불륜 찌라시를 접했다. 그의 뒤를 쫓던 끝에 철거촌 빈집에서 남편의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분위기가 급변했다. 절망감을 느끼는 경희와 무언가를 엿듣는 수정의 모습에 의미심장한 대사가 교차하며 호기심을 더했다.
예고편 말미 경희의 발언이 거대한 비밀을 암시한다. "차라리 불륜이면 좋았을 텐데"라는 말로 사건의 실체를 궁금케 한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블랙 코미디다. 완벽해 보였던 두 가족이 통제 불능 사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이야기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김혜수와 조여정이 각각 경희, 수정으로 분했다. 김지훈, 김재철은 이들의 남편 역할이다.
연출은 이창희 감독이 담당했다. 그는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타인은 지옥이다' 등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펼쳤다.
황동혁 감독도 힘을 보탰다. 그는 '오징어 게임'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인물. '퍼스트맨 스튜디오' 대표로서 제작을 책임졌다.
한편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오는 31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