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임지연과 허남준이 첫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혐관'으로 시작해 사랑을 키워가는 남녀를 그린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 연출 한태섭) 측이 2일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 이세희 등이 참석했다.
'멋진 신세계'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다. 조선 악녀 영혼이 씌게 된 무명배우와 자본주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재벌이 일촉즉발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다.
이날 현장에는 한태섭 감독과 강현주 작가가 자리했다. 두 사람을 포함한 출연진들이 실전처럼 열연을 펼쳤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였다.
임지연은 무명배우 신서리 역을 맡았다. 조선 희대의 악녀 강단심이 빙의 된 인물이다. 하루아침에 21세기로 떨어진 그의 생존형 독기를 완벽히 그렸다.
허남준이 차일그룹 후계자 차세계로 분했다. 신서리 앞에만 서면 속절없이 휘둘리는 반전 면모를 표현했다. 특히 임지연과 티키타카로 기대감을 키웠다.
장승조는 차세계의 오촌 최문도 역할이다. 젠틀한 겉모습 아래 야욕을 숨긴 이중성을 섬세하게 드러냈다. 이세희는 신서리 라이벌 윤지효를 소화했다.
이 외에도 김민석, 채서안, 윤주상, 윤병희, 정영주, 백은혜, 백지원 등이 '멋진 신세계'의 연기 앙상블을 완성한다. 김해숙은 특별 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제작진은 "첫 만남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합을 자랑했다"며 "열연으로 심장을 요동치게 할 '멋진 신세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