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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분, 압도적으로 무섭다!"…'살목지', 심약자 주의보

[Dispatch=김지호기자] 러닝타임 내내, 단 한 템포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무섭다. 심약자, 아니 공포영화 마니아여도 중도에 탈출각을 잴 지 모른다.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가 웰메이드 K-공포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24일 서울 용산CGV에서 언론시사회를 열었다. 김혜윤, 이종원, 장다아, 김준한, 윤재찬, 김영성, 오동민 이상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살목지'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한 촬영 팀이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저수지 '살목지'에 방문, 끔찍한 심령 현상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벗어날래야 벗어날 수 없는 공포를 선보인다.

신인 이상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 감독은 "원래 공포 영화들을 좋아해 준비하던 중 살목지라는 아이템을 찾았다"며 "이 공간이 주는 공포, 물귀신이 주는 독특한 지점 등을 연출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물귀신에 홀리는 체험을 관객 분들께 시켜드리고 싶었다"며 "로드뷰 샷 왜곡, 물이 번지는 샷, 물 위에 비친 모습, 신체 일부를 기괴하게 보여주는 것 등을 시도했다"고 알렸다.

제목부터 대중에게 기대감을 안긴다. 그도 그럴 게, '살목지'는 MBC-TV '심야간담회'의 레전드 에피소드로 등장하는 장소다. 호러 팬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하다.

다만, 영화의 내용은 예능과 전혀 다르다. 감독은 "살목이란 지명의 무속적 의미에 집중했다"며 "살목은 '죽은 나무들이 있는 땅'이라는 느낌이다. 음산하고 어두운 기운이 몰려드는 땅"이라 소개했다.

배우들은 실제 촬영지인 저수지가 주는 압도적 공포감을 떠올렸다. 김혜윤(수인 역)은 "저수지에서 밤에 촬영할 때 너무 무서웠다"며 "정말 검은 물이었고, 나뭇가지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 있더라"고 회상했다.

김혜윤은 "바로 옆에서 그 모습을 보트를 타고 (그 모습을) 봤다"며 "진짜 기괴하다 느껴지면서, 음산하고 스산한 느낌이 강하게 오더라"고 말했다.

김준한(교식 역)은 "촬영 중 스태프들이 공통적으로, 어떤 꼬마애가 지나가는 장면들을 목격했다. 귀신일 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숙소 가는데, 센서등이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했다. '그만하라'면 꺼지더라"고 으스스해 했다.

장다아(세정 역) 역시 "공간 자체가 주는 임팩트가 컸다. 해가 떠 있는 낮 시간마저 서늘하고 스산했다"며 "물 역시 회색도 푸른 빛도 아닌 모호한 색이다. 땅과 물의 경계가 애매했다"고 강조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95분이다.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공포 요소들이 종합선물세트로 등장한다. 이 감독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을, 관객들도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이라 전했다.

특히, 갑자기 물체가 튀어나오는 순간들이 심장을 조인다. 이 감독은 점프 스케어에 관해 "깜짝 놀라게 만드는 장면도 재밌지만, 그 앞에서 시간을 얼마나 끄냐의 타이밍도 중요하다"며 "그게 호러 영화를 보는 큰 즐거움 중 하나"라고 짚었다.

이어 "적극 점프 스케어 아이디어를 영화에 집어넣었다. 지금까지 쌓았던 긴장감이 확 터질 때, 관객들의 스트레스가 풀리시면 재밌겠다 하는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후반부의 클라이맥스 역시 충격적으로 기괴하다. 김혜윤과 이종원이 한국 공포 영화 사상 처음 보는 신을 선보였다. 이 감독은 "배우들에게도, 제게도 첫 도전이었다"며 "이 영화의 세계관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스포일러했다.

개봉일은 오는 4월 8일, 젠지 세대들의 중간고사 직전이다. 감독은 "제가 10대 때 공포영화 보러가는 것을 좋아했다. 시험 스트레스가 심할 때 보면 후련하더라"며 "친구들끼리 담력 테스트 하러 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사진=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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