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지코가 일본 팬들과 만난다. 약 8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코는 4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026 지코 라이브: 도쿄 드라이브'(2026 ZICO LIVE: TOKYO DRIVE)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내년 2월 7일 도쿄 소재 게이오 아레나 도쿄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8년 '킹 오브 정글' 이후 8년 만에 치러지는 콘서트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가 펼쳐진다. '스팟!'(SPOP!), '아무노래', '새삥', '아티스트'(Artist), '오키 도키'(Okey Dokey) 등 인기곡을 들려준다.
지코는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지코 라이브: 조인 더 퍼레이드'(ZICO LIVE: JOIN THE PARADE)를 개최했다.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디스코그래피를 한 데 모았다.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예매 시작 약 10분 만에 2회 차 공연이 매진됐다.
한편 지코는 올해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블랙핑크' 제니 솔로곡 작업, 신곡 '에코 에코'(EKO EKO) 발매 등이다.
<사진제공=KOZ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