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엠비셔스' 이호원이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에 합류한다.
라이브아레나 측이 15일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 최종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액션 퍼포먼스 뮤지컬을 역동적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콘' 김진환이 주인공 '성진우' 역에 캐스팅됐다. 이호원이 더블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성진우는 인류 최약병기에서 최강 헌터로 각성하는 인물이다.
이호원은 뮤지컬 '스웨이그에이지: 외쳐조선', '은밀하게 위대하게', '모래시계'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원작의 강렬한 액션과 내면 서사를 소화해 낼 예정이다.
B급 힐러 '이주희' 역에는 신예 김선경이 나선다. 그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데뷔했다. 과거 피겨 선수로 활동했다. 스케이팅 실력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 외 '차해인' 역에는 김예림, '성진아' 역에는 '트리플 에스' 김채연, '이그리트' 역에는 이시형, '유진호' 역에는 최우혁 등이 캐스팅되며 최종 라인업이 완성됐다.
라이브아레나 측은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원작의 감동과 박진감을 무대 위에서 완벽히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뮤지컬, 피겨, 액션이 결합된 전례 없는 무대로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K컬쳐 장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는 오는 12월 24~31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공연한다. 티켓 오픈은 오는 27일 빅크와 놀 티켓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라이브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