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가 100만 관객을 넘겼다.
'보스'는 코믹 액션 영화다.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는 개봉 5일째인 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좌석판매율은 40.4%로 1위다. 올 추석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첫날 24만 관객을 동원했다. 보스가 되고 싶지 않은 조직원이라는 발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금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도 1위다. 예매율 22.1%로 11만 7,155명이 예약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그 뒤를 이었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3위에 자리했다.
<사진출처=영진위, 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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