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체이스가 청춘에게 위로를 전한다.
체이스는 4일 오후 6시 싱글 '영'(Young)을 발표한다. '유스'(Youth) 연작의 3번째 트랙이다.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아냈다.
체이스는 앞서 '보야지 투 마스'(Voyage to Mars)와 '콘택트'(Contact)를 선보인 바 있다. 청춘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순간을 노래했다. 이번 신보 역시 그 연작의 흐름을 잇는다.
'영'은 프로그레시브 알앤비 곡이다. 마이너한 멜로디와 느린 BPM에도, 긴장감 넘치는 그루브가 돋보인다. 미니멀한 비트와 빈티지 피아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가사에는 체이스가 20대에 느낀 혼란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녹였다.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체이스는 "'영'은 아픔과 혼란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곡"이라며 "상처를 피하지 않고 마주할 때, 비로소 더 단단한 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싱글에는 커플링 곡 '넥스트 투 유'(Next to you)도 수록된다. 포스트 알앤비 장르로, 심플한 비트와 마이너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한편 체이스는 뉴타입이엔티 전속 K팝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세이마이네임의 타이틀곡 '일리' 작사, 작곡을 맡았다. 엔믹스의 '별별별', 김재중의 '드림 파티' 등에도 참여했다.
<사진제공=뉴타입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