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앙코르 콘서트로 돌아온다.
진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런석진_에피소드_앙코르'를 연다.
그는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솔로 팬 콘서트 투어 '런석진_에피소드'를 돌았다.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한층 발전된 무대를 선보인다. 그동안 투어를 통해 쌓은 경험을 무대에 집약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진이 투어로 다진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총망라한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고양 공연보다 규모를 키웠다"며 "더 많은 관객과 호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진은 투어를 통해 여러 기록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타 센터에서 한국 가수 중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약 2만 6, 5276 명이다.
또한,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했다. 미국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를 전석 매진 시키기도 했다.
투어 공연은 공식 유튜브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확장판으로 꾸몄다. 수록곡 무대, 팬과의 게임, 분장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외신의 극찬을 받았다. 영국의 롤링 스톤지는 "단순한 K팝 콘서트가 아닌 김석진의 세계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진의 진심 어린 태도를 높게 평가했다. "최상의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