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무대 위의 감동을 스크린에서도 전한다.
제이홉은 지난 1일 방탄소년단 SNS에 '홉 온 더 스테이지 더 무비'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6월 13~14일 고양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피날레 실황을 담은 영화다.
콘서트에서는 싱글 '킬린 잇 걸'을 최초로 선보였다. 영화에는 '킬린 잇 걸'부터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무대 등이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 크러쉬와의 합동 무대까지 담겼다.
하이라이트는 비하인드 영상이다. 관계자는 "오직 극장에서만 공개하는 장면"이라며 "긴장감 넘치는 준비 과정이 펼쳐진다.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제이홉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국내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일반관과 아이맥스 2가지 포맷으로 상영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시작한다. 해외 티켓은 오는 15일 오픈되며,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이홉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월드 투어를 돌았다.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을 진행했다. 약 52만 4,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BMO 스타디움에도 입성했다.
한편 '홉 온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다음 달 12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된다. 앞서 다음 달 3일에는 스페셜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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