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가 IMAX 스크린에 뜬다. 압도적 몰입감을 예고했다.
'어쩔수가없다' 측은 30일 "영화가 IMAX 개봉을 확정했다.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해상도를 통해 더욱 입체적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터도 공개했다. 만수(이병헌 분)가 한쪽 손에는 라텍스 장갑을, 다른 쪽에는 오븐 장갑을 끼고 있었다. 오븐 장갑 속 총의 윤곽이 긴장감을 유발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범죄 스릴러 장르다. 해고된 회사원 만수가 아내 미리(손예진 분)와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재취업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다.
작품은 개봉 직후 흥행 신호탄을 쐈다.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글로벌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내년 3월 열리는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대표 영화로 출품됐다. 최종 후보 5편은 오는 12월 발표된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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