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영화 '주토피아2'가 더 짜릿한 모험을 예고했다.
'주토피아2' 측이 30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시 돌아온 주디와 닉이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벌이는 위험천만한 수사기를 그렸다.
포스터에는 동물들의 추격전을 담았다. 주디와 닉은 어딘가로 향해 달리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푸른 뱀 게리가 그 뒤를 따랐다.
예고편은 마침내 한 팀이 된 주디와 닉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게리가 주토피아 시티에 새롭게 등장해, 도시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게리는 주디와 닉에게 호소했다. "뱀은 악당이 아냐. 내가 오해를 바로잡을 거야. 그러면 우리 가족도 집에 돌아올 수 있겠지?"라고 했다. 과거에 숨겨진 사연을 암시했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주디와 닉은 도시를 떠난 게리를 찾아 나섰다. 누군가가 "너희가 도시를 구하면, 파충류도 같은 동물인 걸 다들 깨닫겠지" 라고 말했다.
더 화려한 스케일을 예고했다.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연출을 맡았다. '주토피아'와 '모아나' 각본을 썼던 재러드 부시도 연출로 함께 참여했다.
기존 배우들도 의기투합했다.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이 출연했다.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의 키 호이 콴이 게리로 합류했다.
한편 '주토피아 2'는 오는 11월 전 세계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