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각종 음악 차트에서 선전했다.
에스쿱스X민규는 지난 29일 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프 바이브스'(HYPE VIBES)를 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신보는 발매 첫날 60만 575장 팔렸다.
이들은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했다. 유닛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다. 앨범 출시 직후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 남다른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글로벌 활약도 눈에 띈다. '하이프 바이브스'는 총 1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휩쓸었다.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는 6위에 자리했다.
중화권 리스너들까지 사로잡았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인 QQ뮤직에서 더블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판매액 50만 위안 달성 시 부여하는 혜택이다.
타이틀곡 '5, 4, 3 (프리티 우먼)'(Pretty woman) 인기 역시 뜨겁다.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했다. 멜론 '톱 100'에는 전곡이 차트인했다.
이 곡은 1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스페인,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이다. 일본 라인뮤직 '송 톱 100'에도 이름을 올렸다.
뮤직비디오 또한 주목받았다. '5, 4, 3'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을 밟았다. 한국, 독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이다.
한편 에스쿱스X민규는 다음 달 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