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우리의 새 정체성은 다크"…루네이트, 변화의 의미 (쇼케이스)

[Dispatch=이아진기자] 그룹 '루네이트'가 다크 섹시로 돌아왔다. 전작 '나비'의 몽환적이고 아련한 분위기를 계승한다. 여기에 섹시한 매력까지 더해, 팀의 색깔을 확장할 예정이다.

각오가 남다르다. 그도 그럴 게,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루네이트는 지난 2023년 8인조로 데뷔했다. 지난 1월 은섭이 탈퇴했고, 도현과 지은호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새 멤버 유우마가 지난 2월 투입돼 6인조를 완성했다. 유우마는 "팀의 맏형으로 함께 하게 됐다. 루네이트만의 성숙한 콘셉트를 확실히 발전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루네이트가 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번째 싱글 앨범 '로스트'(Lo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앨범에는 총 3곡을 담았다. '로스트', '배드걸'(Bad Girl), '너티'(Naughty) 등이다. 카엘은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빛, 어둠, 찬란함"이라고 꼽았다.

타이틀곡은 '로스트'다. 타쿠마는 "몽환적이고 리드미컬한 곡"이라며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운 감정을 담았다. 상대를 빛에 비유했다"고 소개했다.

다크하고 성숙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카엘은 "좀 더 퇴폐적으로 보이기 위해 머리를 길렀다"며 "제 특유의 시크한 표정도 멤버들에게 전수해 줬다"고 전했다.

'로스트'의 킬링 파트는 후렴구의 휘슬 사운드다. 이안은 "중독성이 굉장히 강한 부분이다.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실 거라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포인트 안무도 드라마틱하다. 손동작으로 빛에 잠식되는 순간을 표현했다. 준우는 "손을 바닥부터 끌어올리며, 고통을 격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8인조에서 6인조가 됐다. 멤버 구성도 달라졌다. 힘들었던 순간은 없었을까. 진수는 "오히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그래서 뿌듯한 감정이 더 크다"며 미소 지었다.

다만, 퍼포먼스에는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진수는 "8인일 때보다 구성면에서 화려함이 줄더라"라며 "저희의 기량으로 극복하고자 했다. 특히 전보다 표정 연기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준우도 "안무에 있어, 감정을 전달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고자 했다"며 "그리워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멤버끼리 계속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새 멤버 유우마와 팀워크를 다지는 것도 중요했다. 준우는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지금도 계속해서 유우마와 가까워지는 중"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루네이트는 지난 4~5월 데뷔 후 첫 유럽 투어를 돌았다. 약 4개 국가에서 글로벌 루베이트(팬덤명)를 만났다. 폴란드,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이다.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은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준우는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의 열정과 마음이 느껴졌다.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7시 데뷔 후 첫 팬 쇼케이스도 연다. 카엘은 "드디어 꿈이 이뤄졌다"며 "팬들과의 시간이 너무 설렌다. 벌써 꿈꾸는 기분"이라고 고백했다.

진수는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 "감정 표현의 대가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대중들이 저희의 무대를 보고 그리움의 정서를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타쿠마는 "6명이 처음 선보이는 소중한 활동이다. 팬 분들께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는 모든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네이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로스트'를 발표한다.

<사진=송효진기자>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포스가 다르다"...이병헌, BIFF의 조각상
2025.09.17
[현장포토]
"다 가려도, 원영"…장원영, 시선강탈 피지컬
2025.09.17
[현장포토]
"비주얼은, 쉽니다"…장원영, 완전무장 입국
2025.09.17
[현장포토]
"미모가 반짝"...손예진, 분위기 여신
2025.09.17
[현장포토]
"음악 인생 40주년"...임재범, 돌아온 레전드
2025.09.17
[현장포토]
"'인사'로 인사합니다"...임재범, 3년 만의 컴백
2025.09.17
more photos
VIDEOS
04:18
문가영, "고급미와 섹시미가 공존하는 진정한 '여신강림'" l MUN KAYOUNG, "The goddess of high-end and sexy beauty" [공항]
2025.09.17 오후 01:34
00:00
[LIVE] 필릭스(스트레이 키즈), "김포국제공항 출국" l FELIX(SKZ), "GMP INT Airport Departure" [공항]
2025.09.17 오후 12:50
00:25
Too Handsome From the Early Morning — Jung Il Woo💙#정일우 #jungilwoo #kdrama
2025.09.17 오후 12:30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