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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장동윤, 연기열전…'사마귀', 7.3% 자체 최고 경신

[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이 광기와 절규로 맞붙었다.

SBS-TV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극본 이영종, 연출 변영주)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3회는 전국 기준 7.3%를 기록했다.

동시간 전 채널 및 금요 미니시리즈 1위다. 순간 최고 8.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선 연쇄살인마 정이신(고현정 분)을 둘러싼 진실이 밝혀지며 연기 열전이 펼쳐졌다.

정이신의 첫 살인 대상은 자신의 남편이자 아들 차수열(장동윤 분)의 아버지였다. 정이신은 살인 앞에 "운이 좋았다"고 말하며 광기에 번뜩였다. 장동윤은 참을 수 없는 분노로 절규했다.

정이신의 자신의 첫 번째 살인에 대해 별일 아닌 듯 덤덤하게 말했다. 때로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벅차오르는 듯 흥분한 목소리로 설명했다.

정이신의 남편은 의처증이 심했다. 술에 취해 아내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급기야 아들 차수열에게도 손을 댔다. 결국 정이신을 우발적으로 남편을 죽였다.

정이신은 남편의 시체를 우물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 순간 비가 내렸다. 피가 쓸려 내려가는 것을 보며 "죽였더니 비가 와"라며 기괴한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그날은 정말 운이 좋았다. 평화로웠다"고 말했다. 수열은 역겨움에 구역질하며 "당신은 피 냄새를 좋아하는 도살자. 사마귀. 그냥 괴물"이라고 소리쳤다.

정이신을 괴로워하며 자신의 목을 조르는 수열에게 "나를 죽이고 싶냐. 엄마가 살아있는 게 너무 골치 아프잖아. 우리 아들"이라며 끔찍한 도발을 했다.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엄마와 아들의 강렬한 대치로 엔딩을 장식했다. 두 사람의 독대 장면은 15분간 이어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두 배우는 강력한 연기 시너지를 내며 시청률을 견인했다.

한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4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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