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4주째 빌보드 핫 100 정상을 지켰다.
빌보드는 8일 최신 차트(9월 13일 자)를 공개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골든'이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컴백하며 '골든'의 질주가 멈출 거란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와 사브리나의 '티어스'를 눌렀다.
3주 연속 1위다. 비연속으로는 통산 4주째 '핫 100'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도 넘어섰다.
'핫 100'에서 4주 이상 1위를 기록한 K팝은 방탄소년단의 '버터'(10주)와 '골든'이 유일하다. 이밖에도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다.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선 지난 주 처음으로 1위에 오른 후 이번주에도 정상을 지켰다.
'골든'은 11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81위로 첫 진입, 23위 -> 6위 -> 4위 -> 2위 -> 1위 -> 2위를 거친 뒤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또 다른 OST인 '유어 아이돌'과 '소다팝'은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하우 잇츠 던'은 지난주에 이어 9위를 유지했다.
<사진출처=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