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부산 영화 팬들과 만난다.
두 사람은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를 통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개막식 및 오픈 토크, 관객과의 대화(GV) 참석이 확정됐다.
'프로젝트 Y'는 지난달 해당 영화제로부터 초대 받았다.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된 것. 국내 관객들에 첫선을 보인다.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됐다. '프로젝트 Y' 팀은 오는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 레드카펫에 오른다.
이들은 18일 오전 1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오픈 토크를 찾아간다. 한소희, 전종서 외에도 이환 감독, 김성철, 정영주 등이 함께한다.
같은 날 오후 1시 20분에는 CGV센텀시티에서 첫 상영이 이뤄진다. 상영 직후 Q&A 시간을 갖는다.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 영화 2번째 상영은 19일 오후 12시 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진행된다. 특별한 게스트도 온다. 래퍼 겸 음악 감독 그레이가 참석한다.
'프로젝트 Y'는 범죄 느와르 장르다.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 뿐이었던 여자들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는 이야기다.
부산 영화제뿐 아니라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대됐다. 현지에서 11일(한국시간) 월드 프리미어가 계획됐다.
한편 '프로젝트 Y'는 영화제 공개 이후 국내 개봉된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