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 400만 고지를 넘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귀멸의 칼날')은 지난 8일 누적 관객수 401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18일째 기록이다. 이 영화는 같은 날 5만 4,196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22일 국내 상영이 시작된 후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랭킹 3위에 올랐다. 기존 3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393만 명)이었다. 막강한 흥행세를 유지 중이다.
'살인자 리포트'(감독 조영준)가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전국에서 2만 686명이 관람했다. 밀실에서 이뤄지는 서스펜스로 관객들을 홀렸다.
'컨저링: 마지막 의식'(감독 마이클 차베즈)과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그 뒤를 이었다. 각각 1만 명대 관객이 관람한 걸로 집계됐다.
한편 '귀멸의 칼날'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귀살대와 혈귀들의 결전을 그렸다.
<사진제공=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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