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피원하모니가 글로벌 무대로 향한다. 첫 영어 음반을 낸다.
FNC엔터테인먼트는 3일 "피원하모니가 오는 26일 오후 1시(한국시간) 첫 번째 영어 앨범 '엑스'(EX)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신보는 약 4개월 만이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5월 미니 8집 '더!'(DUH!)로 활동했다. 올드스쿨 힙합 곡으로 사랑받았다.
기존 모습과 전혀 다른 콘셉트를 시도한다. '엑스' 콘셉트 포토에서 강렬한 이미지가 아닌, 발랄하고 키치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피원하모니는 매 앨범마다 새로운 변신을 거듭했다. 이번에도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신보 성과가 기대된다. 이들은 미니 6집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 첫 입성했다. 정규 1집, 미니 7집 등도 차트 상위권에 들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 영어 가사를 통해 언어 경계를 허물고 전 세계 리스너들과 접점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3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서울에서 시작해 아시아, 북미, 중남미 등으로 향한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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