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트와이스' 채영이 직접 작업한 솔로 데뷔곡을 들고 온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트와이스 SNS에 채영 첫 솔로 정규 앨범 '릴 판타지 볼륨1'(LIL FANTASY vol.1) 트랙리스트를 올렸다.
총 10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슛(파이어크래커)'(SHOOT)과 '아보카도'(AVOCADO), '밴드 에이드'(BAND-AID), '걸'(Girl) 등이다.
채영은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다수 아티스트와도 협업했다. 일본 밴드 글리코, 래퍼 소코도모, 가수 수민 등이 힘을 보탰다.
솔로곡 작업뿐 아니다. 앨범명 역시 그의 아이디어다. 작사, 작곡, 편곡 및 네이밍까지 관여하며 독창적 음악 세계를 기대하게 했다.
첫 솔로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신보 발표 전인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하우스에서 프리 리스닝 이벤트를 연다.
국내외 원스(팬덤명)들을 초대해 음반을 미리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회차에는 채영이 참석, 팬들과의 소통을 진행한다.
한편 채영은 나연, 지효, 쯔위를 잇는 팀 내 4번째 솔로 주자다. 오는 12일 오후 1시 '릴 판타지 볼륨1'을 발매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