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해외 유력매체 주목을 받았다. 그의 월드 투어를 집중 조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등에서 3번째 월드 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를 진행 중이다.
그는 최근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거쳐 아메리카 대륙에 입성했다. 지난달 22~23일 뉴어크에서 '위버맨쉬' 북미 공연 막을 열었다.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현지 언론도 관심을 표했다. '포브스'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지드래곤의 위버맨쉬 월드 투어 북미 공연에서 기대되는 8가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매체는 "이번 투어는 오랜 기간 지드래곤을 지지해온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라며 "그가 8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투어를 갖는 것이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신규 K팝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라고 확신했다.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인 그의 카리스마와 쇼맨십을 경험할 수 있다"고 썼다.
포브스는 또 "K팝 황제가 더 큰 자아 인식과 성숙함을 지닌 채 돌아왔다"면서 "이제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정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후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포브스 홈페이지 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