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팝스타 도자 캣(Doja Cat)이 올 겨울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도자 캣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관람 등급은 만 19세 이상으로 정해졌다.
도자 캣은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만 360억 뷰를 넘긴 슈퍼스타다. 대담한 창의성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찬사를 받아왔다.
SNS 인기도 뜨겁다. 지난 2019년 '쥬시'(Juicy)가 '틱톡' 밈이 됐다. '세이 소'(Say So) 역시 틱톡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이 곡은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그래미 수상을 비롯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5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 5회, MTV 비디오 어워드 5회 등을 수상했다.
도자 캣은 지난 2023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공연했다.
올해 초에는 '블랙핑크' 리사의 '본 어게인'(Born Again)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오는 9월 새 앨범 '바이'(Vie)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도자 캣의 내한공연 티켓은 오는 29일 낮 12시부터 '놀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성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예매할 수 있다. 공연장에서도 성인 인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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