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세븐틴' 준이 중국 영화로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배급사 디스테이션 측은 22일 "영화 '포풍추영'(감독 래리 양)이 다음 달 20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포풍추영'은 액션 범죄 블록버스터 영화다. 첨단 감시망을 뚫고 수십 억을 탈취한 범죄 조직과 이를 추적하는 감시팀의 추격을 그렸다.
트랩 포스터도 공개했다. 중국 배우 성룡(황더중 역)과 양가휘(푸룽성 역)가 벽 코너에서 등을 맞대고 있다. 표정만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양가휘 뒤에는 '세븐틴' 준이 자리했다. 그는 푸룽성의 양아들 '후펑' 역을 맡았다. 날렵하고 세련된 액션을 예고했다.
준은 아역배우 출신이다. 지난 2006년 영화 '들개'에서 얼굴을 알렸다. 당시 홍콩 영화 감독회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 2023년에는 중국 드라마 '독가동화'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포풍추영'은 다음 달 24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엔케이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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