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아이브가 걸크러쉬 매력으로 돌아온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에 아이브의 4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트레일러 포토를 공개했다. 컴백 열기를 더했다.
멤버들은 블랙 컬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메탈 액세서리와 레더 장갑, 오버핏 수트, 슬리브 리스 의상 등을 다채롭게 소화했다.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장원영은 긴 생머리로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안유진은 시크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을은 탈색에 업스타일로 색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단체 트레일러 포토에서는 6인 6색 매력이 돋보였다. 레이는 오버핏 수트에 깃털 장식 모자를 착용했다. 리즈, 이서는 도발적인 포즈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측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이블 큐피드'(EVIL CUPID)의 모습을 재해석했다"며 6명 전원 센터 비주얼 팀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이브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완성형 걸그룹 수식어를 얻었다. 데뷔곡 '일레븐'부터 최근 '레블하트'까지 자기애, 자기 확신 메시지를 일관적으로 전했다.
신보 '아이브 시크릿'은 또 한 번 확장된 세계를 제시한다.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서사에서 벗어나 숨겨 왔던 태도와 입체적 정체성을 꺼낸다"고 알렸다.
타이틀곡은 'XOXZ'다. 강한 중독성을 예고했다. 수록곡들을 통해 겉과 속, 선과 악 등 상반된 감정들이 하나의 팀 안에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표한다.
▲ 안유진
▲ 가을
▲ 레이
▲ 장원영
▲ 리즈
▲ 이서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