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12번째 정규 음반으로 돌아온다.
스위프트는 12일(한국시간) '뉴 하이츠' 예고편에 등장했다. 정규 12집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 발매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해당 팟캐스트에서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와 함께 자리했다. 흰색 서류 가방을 열고 신보를 꺼내 들었다. 단, 앨범 커버는 공개하지 않았다.
홈페이지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 프리오더 페이지가 생성됐다. 스위프트 신보는 총 3개 형태로 판매된다. LP판과 카세트 테이프, CD 등이다.
신보 관련 구체적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공식 발매일 역시 미정이다. 제품 상세 페이지에는 오는 10월 13일 이전 배송 예정이라고 적혔다.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스위프트가 1~6집 앨범 카탈로그 권한을 산 이후 처음 내는 음반이다. 수억 달러의 비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스위프트는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최다 연간 1위에 오른 가수다. 지난해엔 그래미 어워드 최초로 '올해의 앨범상'을 4차례 수상했다.
<사진출처=테일러 스위프트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