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JTBC '아는형님' 측이 이수근의 부친상에 애도를 표했다. 녹화 취소를 결정했다.
JTBC 관계자는 6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7일 예정된 '아는 형님' 녹화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부친상을 당한 이수근을 배려했다.
이날 방송은 기존 녹화분으로 대체한다. "촬영이 완료된 녹화분이 있어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 다음 녹화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는 형님'은 올해 10년 차를 맞았다. 멤버들은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한다. 특히, 이수근의 아버지는 전화로 방송에도 출연할 정도로 가까웠다.
이수근은 지난 5일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는 "숙환으로 별세(향년 81세)하셨다. 충분히 애도할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가족, 친지와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발인은 7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국립 현충원이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이수근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도 출연하고 있다.
<사진출처=JTBC, 빅플래닛메이드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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