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이 2주 연속 빌보드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美 빌보드 최신 집계(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로 '빌보드 200' 125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은 신곡이 없는 공연 실황 앨범이다.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동명의 투어를 담았다. 전주(10위)에 이어 또 한 번 메인 앨범 차트에 들었다.
세부 차트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는 '월드 앨범' 2위에 올랐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에선 나란히 9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 솔로곡 역시 강세를 보였다. 정국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통산 106주, 107주 머물렀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후'는 같은 기간 '글로벌 200' 109위를 안았다. 54주 동안 차트인에 성공했다.
진은 미니 2집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로 85위를 찍었다. 제이홉의 솔로 싱글 '킬링 잇 걸'(Killin' It Girl)이 91위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