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SBS-TV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측이 배우 송영규(55)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트라이' 제작진은 4일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송영규는 럭비 감독 김민중 역할로 출연했다. 관계자는 "후반부 회차에 한해 스토리 흐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편집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송영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의 한 차량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다보스 병원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에 진행한다.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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