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밴드 '카디'(KARDI)가 중독성 가득한 음악을 선보인다.
카디는 다음 달 7일 음원사이트에 신곡 '버닝 마이 하트'(Burning my heart)를 발표한다.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 귀환'(이하 '열혈강호') OST다.
그는 25일 뮤비 티저 2종을 공개했다. '열혈강호'와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흑백 일러스트로 재현된 원작 만화의 치열한 전투신이 펼쳐졌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더해졌다. 무협 게임 특유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게임과 음악의 새로운 시너지를 예고, 호기심을 높였다.
다른 티저는 신곡 일부를 들을 수 있었다. 거문고와 어우러진 밴드 사운드가 돋보였다. 카디의 날카롭고 폭발적인 보컬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버닝 마이 하트'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 록 발라드 형식의 크로스오버적 오케스트르가 가미됐다. 한국 최장기 인기 무협 만화의 주제곡이 됐다.
작곡진도 화려하다. 작곡가 바크, 정규창, Dr.Ba$$가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레드벨벳, 스트레이 키즈, 김종국, 김재환 등의 히트곡들을 작업했다.
카디는 K-혼성밴드다. 지난 2021년 JTBC '슈퍼밴드 2'를 통해 결성됐다. 당시 최종 3위를 거머쥐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빼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현재 글로벌 무대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거문고와 밴드 사운드를 접목시켰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열혈강호'는 무협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SD풍 3D 그래픽과 원작 캐릭터 구현을 통해, 원작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아냈다.
한편 '버닝 마이 하트' 뮤직비디오는 다음 달 4일 공개된다. 음원은 7일 발표한다.
<사진제공=퍼니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