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신화' 이민우(46)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민우는 25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신화창조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언젠가는 '서로 힘이 돼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며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신화로 데뷔해서 열정 넘쳤던 10대, 20대, 30대를 거쳐 지금까지 오랜 시간 넘치는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며 "신화창조 덕분에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화창조와 가족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8월 초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예비 신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 스토리를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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