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기자] 가수 백현이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백현은 지난 22일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월드 투어 '레버리' 인 런던('Reverie' in LONDON)을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은 '영'(YOUNG)으로 포문을 열었다.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비롯해 '유엔 빌리지', '엘리베이터', '놀이공원' 등 히트곡 무대를 이어갔다.
백현은 베를린을 시작으로 파리, 암스테르담, 밀라노, 런던 등 총 5개 지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20일 이탈리아 매체 '티지콤24'에 "이번 투어로 정말 많이 성장했다"며 "제 콘서트에 오시는 분들이 환상의 세계로 온 듯한 기분을 느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현은 지난 6월 서울 KSPO돔에서 월드투어를 출발했다. 서울을 비롯해 상파울루, LA, 타이베이 등 주요 도시에서 연이어 매진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지난 14일에는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다음 달 30~31일) 공연장 약 1만 9,000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한편 백현은 다음 달 1일 호주 멜버른 페스티벌 홀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와 아시아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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