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일릿이 대규모 중화권 음악 시상식에 출격한다.
아일릿은 25일 웨이보에 'TIMA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 이하 'TIMA') 포스터를 올렸다.
'TIMA'는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올해 신설한 시상식이다. 다음 달 22~23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아일릿은 시상식 2일 차인 23일에 나온다. 지난해 'TMEA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 이어 2년 연속 현지 팬들과 만난다.
중국 내 인기가 뜨겁다.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은 QQ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었다. 메인 차트인 '핫 송' 2위에도 올랐다.
글로벌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아일릿은 미니 3집 '밤'(bomb)으로 美 '빌보드 200' 171위(17일 자)를 차지했다. 3연속 차트인했다.
일본에선 '밤' 발매 첫 날 전작 초동(앨범 발표 일주일간 판매량) 기록을 뛰어넘었다. 오리콘 일간 및 주간 앨범 랭킹 2위를 찍었다.
이 기세를 이어간다. 아일릿은 오는 9월 1일 일본의 첫 번째 싱글 '토키 요 토마레'(Toki Yo Tomare, 時よ止まれ)로 정식 데뷔한다.
팬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10~11일 요코하마, 9월 3~4일 오사카에서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GLITTER DAY)를 연다.
한편 아일릿은 25일 KBS-2TV '뮤직뱅크'에서 후속곡 '젤리어스'(jellyous) 무대를 펼친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