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이 흥행 초읽기에 나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은 24일 12만 2,49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도 경신했다. 앞서 '야당'이 약 10만 4,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2025년 한국영화 개봉 첫날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판타지 액션이다. 소설 속 던전 세계가 현실이 된다.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CGV 골든에그 지수 85%를 기록했다. 신선한 소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원작과는 다른 설정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편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는 이날 관객 수 4만 78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감독 시게하라 카츠야)이 3위다. 2만 6,840명이 관람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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