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임영웅이 KBS-2TV '불후의 명곡' 첫 단독 특집을 꾸민다.
KBS는 10일 "임영웅이 특집편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가제)에 출연한다. 오는 8월 30일, 9월 6일 2주 연속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은 임영웅과 오랜 친분을 나눠온 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한다. 무대와 토크,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힐링 음악쇼를 예고했다.
기존 경연 형식을 따르지 않는다. '불후의 명곡' 측은 "따뜻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사랑받는 임영웅의 특별 무대를 준비 중이다. 친한 아티스트들과의 페스티벌 같은 무대들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임영웅이 자신의 이름을 건 '불후의 명곡' 특집은 처음이다. 그의 음악 세계와 이야기, 무대에 대한 진심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이젠 나만 믿어요', '사랑은 늘 도망가', '두 오어 다이'(Do or Die), '온기' 등 발표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음원차트에서도 선전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한다.
<사진=디스패치DB, 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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