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아이브가 '롤라팔루자' 출격 준비를 마쳤다.
아이브는 오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 참석한다.
아이브는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헤드라이너로 약 55분 동안 단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오는 13~14일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약 7만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아이브는 오는 21일 '롤라팔루자 파리'에도 출격한다.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템스, 조드워트 필레 등과 나란히 공연을 펼친다.
아이브는 "지난해 무대가 너무 벅차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는다"며 "이번에도 전 세계 음악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참석했다. 45분 동안 11곡을 열창했다. 밴드 연주에 맞춰 폭발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당시 현지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미국 '빌보드'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 중 하나"라며 "(아이브가)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극찬했다.
'롤라팔루자'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다. 지난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됐다. 이후 미국,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30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하프타임 쇼에 오른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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