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투어스가 일본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현지 페스티벌과 음악 방송을 접수했다.
투어스는 지난 6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뮤직퀘스트 2025' 무대에 올랐다. 일본 데뷔 후, 첫 페스티벌 출연임에도 능숙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총 8곡을 불렀다. 일본 데뷔 싱글 '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의 전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등이다. 청량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처음이라는 단어는 항상 좋은 설렘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일본 데뷔 후 이렇게 많은 분 앞에서 퍼포먼스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열심히 할 테니 응원해달라"고 인사했다.
이들은 지난 5일에는 니혼TV 유명 여름 특집 방송 ‘더 뮤직 데이 2025'에 출연했다. '아시아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차세대 아티스트'라고 소개된 만큼, 열정적인 무대로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일본어 버전을 보여줬다. 일본 유명 아티스트 콘도 마사히코와 합동 무대를 펼쳤다. 콘도 마사히코의 1980년대 히트곡 '긴기라긴니 사리게나쿠'를 열창했다.
해당 무대들은 방영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일본 지역 X 실시간 트렌드에서 프로그램 해시태그가 1위를 차지했다. 그룹명과 멤버들의 호칭까지도 실시간 트렌드 순위권에 올랐다.
투어스는 일본 데뷔와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 데뷔 싱글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3일 연속 1위를 찍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일본 유튜브 일간 톱 뮤직비디오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현지 지상파 방송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앞서 니혼TV 정보 버라이어티 ‘데이데이’, TBS 대표 음악 프로그램 ‘시디티비 라이브! 라이브!’ 등에서도 신곡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투어스는 오는 9월 13~15일, 20~21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 공원에서 열리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출격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더티비 재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