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3'(극본·연출 황동혁)가 공개 첫 주 넷플릭스 1위에 등극했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겜 3')는 글로벌 톱 10 시리즈 통합(영어, 비영어) 1위에 올랐다.
집계 기간(6월 23~29일 자) 내 시청 시간은 3억 6,840시간이다. 지난달 27일 오픈을 고려하면, 3일 만에 3억 시간을 넘긴 셈이다.
글로벌 시청자의 관심을 증명했다. 6,01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압도적 성과를 거뒀다.
총 93개 국가/지역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 1위를 찍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이다.
새 시즌이 공개되면서 전편들도 순위에 재등장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3위에 자리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은 6위를 안았다.
'오겜 3'는 시즌2의 후속 이야기다. 게임에 다시 참가한 기훈(이정재 분)이 프론트맨(이병헌 분)과 최후의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다.
역대 시리즈 중 호불호가 가장 크다. '파이널에 걸맞은 스토리'라는 일부 매체 호평과 달리 '개연성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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