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싱어송라이터 알렉스 워렌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알렉스 워렌은 금일 오후 1시 글로벌 음원사이트에 선공개곡 '온 마이 마인드'(On My Mind)를 공개했다. 로제가 피처링에 참여, 보컬합을 완성했다.
'온 마이 마인드'는 누군가를 떠나보낸 후 남은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로제는 2절부터 등장한다. 애절한 목소리로 아름답게 곡의 화음을 쌓았다.
이날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뮤비에는 이별 후 쓸쓸한 분위기가 담겼다. 로제는 공허하면서도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알렉스 워렌은 지난 14일부터 SNS에 로제와의 협업을 자랑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립싱크를 펼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로제와 함께 찍은 앨범 커버도 올렸다.
'온 마이 마인드'는 알렉스 워렌의 새 정규 앨범 '욜 비 얼라잇, 키드'(You'll Be Alright, Kid)에 수록된다. 총 21곡이 담겼다. 다음달 18일 발매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다음 달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한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알렉스 워렌 SNS>